김용철 曰'윤락행위까지하는 삼성공화국'은 이미 도덕성 상실

[작성 : 강승묵 2008-03-03]

2007년 10월 29일 대한민국 정의실현을 구현하기 위해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구조본팀장)의 기자회견이 지난 4개여월이 흘렀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전무가 검찰소환 이후 CBS라디오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에 있었던 라디오 인터뷰를 리뷰하고 삼성의 문제점과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고질병을 지적해보고자 한다.

강건너 불구경하는 삼성특검팀


삼성특검은 참여정부시기에 여야합의로 출범한 조직이다. 전문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정치적 공세와 대기업의 횡포를 피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하기위함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수사 대상 자금은 10조원가량으로 특검수사기간은 105일이며 이후 수사종결이라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특검의 행동과 소환되는 삼성 비자금 관련자들은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하겠다라는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 국민들의 경제공황과 맞물려 피로감을 몰고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새정부 출범에 할일은 많고 대운하 사업과 곧있을 국회의원선거,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는 하루라도 웃을 수 없는 국민들의 얼굴에 주름만 늘게할 뿐이다.
삼성직원 25만명이 똘똘뭉쳐 증거자료 조작하고 폐기하고 입다물고 있으며 노조만들면 돈줘서 헤체해버리는 삼성공화국의 행패를 '삼성이 한국을 먹여 살린다'란 얼토당토않은 세뇌를 받은 국민들이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않는가?'라고 원망하기까지 한다. 수사의 은밀한 진행과 신속은 이미 없어진 상태에서 수사를 하면 증거없고 물증이 없어 잡아넣질 못하겠다는 어리석은 검사들이라면 누가 검찰을 믿고 대한민국 공권력을 신뢰하겠는가? 언론이 압수수색 발표하기전 삼성에서 미리 캐치하여 없애버리고 과연 수사의지를 내비치는 특검의 자세인가라고 되짚어봐야 한다.


연예인과 삼성조직의 윤락행위


이미 오래전부터 술자리 뒷담화로 오고갔던 대기업과 여성연예인들과의 하룻밤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기정사실이고 루머일 뿐이다. 누가 하룻밤 얼마고 누가 누구의 애첩인지...공공연히 실명을 필자의 입으로 말하면 끌려들어갈 판이니 검색창에 '연예인 윤락'관련 키워드를 쳐보면 충분히 알수 있고 60년대부터 활동해온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연예인들의 실명도 거론되어 있으니 생략하기로 한다.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재직시절 전략기획실의 핵심과 사장 부사장단들의 비싼 윤락행위가 있었음을 내비쳤다. 그것또한 청와대 탓으로 돌리는 도덕성 '0'의 공화국의 오입질이다. 섹스관광 1위를 달리는 한국성적이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원나잇스탠드가 일종의 1회성 훈장과도 같은 악질사회에서 도덕성은 이미 물건너간지 오래다.


언론조작의 일등공신과 댓글쓰는 정규직 사원


중앙일보가 삼성자금으로 돌아간다는건 기정사실이고 언론조작의 행태가 이뤄진다라는건 신방과 출신들은 밥먹듯이 들어봤을 것이다. 5년동안 참여정부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2MB의 옹호기사와 보도자료를 이미 생산해 내고 있고 정부의 방송심의위원회를 정부직속기관으로 하려는 새정부, 삼성비리 특종을 최초보도한 한겨례신문사의 삼성광고 백지상태는 기득권자가 언론을 통제하는 행위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얼마전 필자는 블로거들이 합심하여 한겨례신문에 지면광고를 실은 내용을 읽어 보았다. 한겨례는 30만원도 채안되는 광고비를 측정해서 의뢰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덧붙였다. 인터넷 신문이 활성화되고 활자신문 구독률이 낮아지는 지금 속보성 기사와 오타기사와 추측기사는 특종과 스피드를 무기로 앞세워 이슈기사만 생산하는 도구로 전락하게 됨은 불보듯 뻔하다. 각종 이니셜 기사, 편파 칼럼과 사설, 새정부출범으로 뉴스에서 거의 사라져가는 충남태안소식은 삼성의 실수를 무마하고 보험금으로 매꿔 입막음하려는 수작을 어찌누가 모르겠는가? 댓글알바가 아닌 댓글다는 정규직을 150명 가량 돌리는 여론조작의 일들공신들은 악플삭제가 아닌 댓글을 달아 악플을 뒷페이지로 넘겨 조회수를 낮게 만드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시종일과 사이트를 순화하면서 눈팅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광고계의 큰손으로 이미지광고를 보내고 고객의 크레임이 발생하면 사표까지 제출하게 만드는 삼성 조직이 충남태안보상과 여론조작, 자유시장경제에 어긋나는 독과점 행위를 정부에서 규제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정의가 승리하는것이 아닌 오래 버티는 놈이 승리자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대한 수사가 중단되면 서민들이 더 잘사는것은 아니다.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출자사슬과 권력형 승계를 이루고 있는 지금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주머니만 털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삼성물산이 적자가 나면 삼성전자에서 그걸 매꿔주고 현금은 에버랜드를 통해 비자금을 만들고...삼성중공업이 허덕이는것은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국민들은 대기업이니까 무너지지않겠지 경제먹여살려주니까...삼성금융사가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제로며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캐피탈은 모두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수조원씩 벌어들이는 것이고 그것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애니콜이 잘나간다고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핀란드의 노키아를 잡을 수 있을까? 엘지와 KTF와 작당하는 짓과 휴대폰 장려금 및 인센티브제는 턱없이 비싼 통화 수수료를 내야만하는 국민들의 쌈짓돈에서 나오는 것이며 신제품의 광고비와 모델비로 껑충뛰는 단말기 값이다.


언론과 새정부와 대기업의 잘못된 톱니바퀴를 하루속히 바로 잡고 지금과 같은 국민들의 진통은 바뀌어야만하는 사회의 어쩔수 없는 고통이라는 점을 망각하지 말고, 좀더 삼성공화국의 숨통을 쥐어틀어 짜야만 할 것이다. 수사 종결과 함께 국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오래버티지 못하게 함이 급선무일 것이다.


작성 : 강승묵 2008-03-03
e-mail : nosun01@nate.com

by 깡깡이 | 2008/03/03 13:09 | [☞ 깡이사회칼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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