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20일
경영윤리(기업윤리)의 필요성과 사회적 의무
[컨텐츠 작성 : 강승묵 2008-03-20]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의 근대화 정책에 따라 대기업 중심의 기업역사는 출발한다. 경영윤리라 함은 경영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의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도덕적 도리와 규범을 말한다. 이익의 극대화가 기업의 목적이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다는 의식이 팽배해 지면서 국제표준화 기구(ISO) 산하 소비자 정책 위원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표준안 작업을 승인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윤리경영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 윤리경영의 출현
60년대에서 80년대 초까지 대기업 지향의 성장시대에는 기업윤리가 사실상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족한 자금과 문어발식 확장은 문제되지 않았고 기술을 개발하거나 외국 기술력을 도입할 때도 공장 근로자를 24시간 full 가동하기도하고 인권문제를 바라보지 못하였다.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건강과 스트레스는 잘살아보세의 새마을 운동으로 희생의 한 부분으로 뭍혀진 결과였다. 당시에는 개인과 기업 모두의 생존이 우선시되었기에 정부는 정부대로 대기업에 대한 자금이나 세제상의 특혜를 줌으로써 정부는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른 바 정경유착이 공업화 혹은 근대화를 위해 당연시 했던 것이다. 당시 부의 분배보다는 부의 창출에 훨씬 비중을 많이 두었으나 점차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기업의 출현과 중소기업들의 성장으로 이러한 초기의 정책과 관행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노조활동을 하고 시민세력의 가세로 권리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변하였고 기업윤리도 차츰 나아지기 시작했다. 80년대를 기점으로 만들면 팔린다는 시대에서 경쟁자가 많이 등장하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고객입장에서 제품의 질과 서비스를 생각하게 되었다. 고객에게 불만이 생기면 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는것을 인식하여 각종 사회사업과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활동도 점차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하청업체와의 관계도 동반자 내지 협력자로 변하고 있고 고객중심사고, 협력사와의 관계, 환경경영,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 등이 아주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
■ 오늘날 기업윤리의 중요성
21세기 정보화 시대에는 기업활동의 모든 것에 대해 기업이 직접 윤리의식을 갖고 대처하지 않으면 그 기업이 생존하거나 번영할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있고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 외형적 성장(몸집 키우기)에서 오히려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주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댓가로 얼마나 수익을 얻었는지 등 질적이고 내실있는 성장이 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질의 경영과 가치경영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대선 후보였던 문국현 후보가 경영하였던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광고 카피로 일찍부터 녹지사업으로 뛰어 들었고 사회공익에 기여한 기업도 생기고 , 벌어들인 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당연시 하고 기업의 재산이 아니라 사회적인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은 정부정책이나 다른 환경요인 보다는 무엇보다도 소비자인 대중이 보다 까다로와지고 현명해 지면서 발생하는 역학관계의 소산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기업이 가장 등한시 하는 환경에 대한 고려 역시 향후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업윤리가 강조되고 있다. 환경은 기업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인데, 이를 망치는 기업은 후퇴하기 마련이다.
얼마전 노래방 새우깡에서 나온 생쥐머리 사건이 그 예이다. 농심은 1989년 삼양라면 소고기 파동을 연상하고 있다. 당시 1위를 굳건히 지켰던 삼양라면은 소고기 파동으로 인해 1위자리를 농심에 내어준 일이 있었던 후로 지금것 1위 탈환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예를 본받아 당시 최고 수혜자였던 농심이 생쥐파동을 어떻게 극복하고 소비자들에세 신뢰와 믿음을 다시한번 심어주어야 할지 기업윤리를 내세워 다각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 기업윤리를 내세운 경영으로 승부
기업은 기업활동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가 현저히 낮아졌다는 점을 망각하지 말고 경영해야 하며 근로자가 근무하는 작업환경과 환경(공해)의 복지시설도 설치해야 한다. 주5일 근무제의 확대와 여가문화의 발달로 업무 외 휴식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복지시설의 중요성 또한 함께 꼽히고 있다. 기업과 임직원이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을 경우 부과되는 형벌을 엄격히 적용시키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도덕적으로 나태해 있는 조직은 언젠가 산업스파이라는 암적인 존재를 품고 있을수 있고 조직문화를 흐트리는 미꾸라지가 될 수도 있다.
각종 소비단체의 영향력도 생기고 있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기업의 윤리경영 철학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고 단기적인 목표보다 장기적인 목표와 안목으로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기업 IR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최근 사회적 이슈는 바로 투명성을 내포하고 있다. 투명한 회계절차와 경영실태, 인사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한 국가,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책임을 가지고 있는 법인체로서 제 1의 목표로 운영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로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작성 : 강승묵, 이미지 라이센스소유 : 비즈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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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3/20 18:07 | [☞ 창업/경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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