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6일
우리는 창조적인 리더를 원한다
[컨텐츠 작성 : 강승묵 2008-04-16]
우리는 흔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 냈다고 해서 창조란 단어를 쓰기도하고, 이제까지 없었던 것을 새로 만들어 내는것도 창조란 단어를 쓴다. 또한, 현대의 사고방식에서는 상상력과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이 규명되어 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창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008년 실용정부가 출범하고 세계 경제의 저성장성 대비 등의 경영환경 변화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CEO의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 CEO라는 리더적 역할은 경영환경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달라져 왔는데 대한민국은 창업가형 CEO(∼1960년대)에서 사업확장형(1970∼80년대), 관리형(1980∼90년대) 및 구조조정형(1998∼2008년) 등으로 변천해왔다.
높아진 경영 리스크확률과 보수적인 경영법을 탈피하고 투명함과 원칙을 중시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창조적 CEO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여기서 말하는 창조형 CEO는 창조적 파괴활동을 통해 신사업, 신제품, 신시장을 '개척'할 줄 아는 추진력과 의지 및 역량을 골고루 갖추고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리더를 의미한다.

■ CEO환경의 변화요소
① CEO 평가주기 단축에 따른 지위(status)의 불안정화
② CEO 브랜드 출현 등 CEO 시장의 정착
③ TMT(Top Management Team) 등 시스템경영의 확산
④ 글로벌 감각, M&A 등 팔방미인형 역량 요구
기업에게 경쟁력을 가지는 전략의 핵심은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아닌 경쟁기업과의 차별화고 이를 달성하기위해 기업과 CEO에게 필요한 역량이 바로 '창조성'이다.
■ 창조적 CEO의 조건
① 부단한 성장추구
② 인재확보 및 후계자 육성
③ 조직에 창조적 영감 부여
④ 글로벌 시장개척
⑤ 사회와의 의사소통
CEO의 변화와 창조적 리더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하더라도 창조적 진화론을 모르고 얘기할 순 없다. 프랑스 철학자 H.베르그송은 생명은 순수지속이고, 이질적인 것으로부터 이질적인 것으로 향해 가며, 똑같은 상태를 두 번 다시 거치는 일 없이 끊임없이 새로운 상태를 낳는다. 이것은 정체(停滯)가 없는 자유스러운 생성(生成)이다. 그리고 이 생명은 단순한 물질적 결합의 기계적인 질서에 의하여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內的)인 생명 충동, 동적(動的)이며 예견 불가능한 힘인 생명의 약진(élan vital)에 의해서 창조적으로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쉽게말해서 새로운 상황에 부딪혔을때 맹목적이거나 본능적 방법에 의지하지 않고 지적인 사고에 근거하여 그 상황에 적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지성(知性)'이 아니라 그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파악하여 해결하는 '직관(直觀)'을 갖추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 우리가 바라는 창조적 리더
창조적 CEO는경제와 경기가 어렵다는 역경속에서도 성장기회를 잡는 리더다. 확고한 전략과 전술을 기반으로 추후 호황기를 대비한 선투자를 하며 언제 올지도 모를 위기에 대비한 위기관리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한다. 탁상공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의 사고를 탈피하여 현장중시경영을 통해 말단직원까지 활력과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학벌과 학력에 의지하지 않는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뚝심과 체계적인 후배 양성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 때문에 자기밥그릇 챙기는 중간관리자들의 모습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보수적인 관념을 탈피하고 신환경 공포증을 앓고 있는 조직원들에게 모험과 파격을 통해 조직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주고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는 낭만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내수위주의 영업이 아닌 글로벌화를 외치는 경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제고와 국내시장의 경쟁우위를 이미 선점하기도 하며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사업모델을 창출하기도 한다.
창조적인 CEO는 사회, 조직, 임원,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을 경영의 핵심요소로 꼽아 기업윤리 및 신환경 중시와 같은 사회적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능동적인 자세도 함께 겸비하고 있어 오늘날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한다.
예쁘고 향기나는 꽃에는 나비가 모여들기 마련이다. 이 시대가 바라는 창조적인 리더가 있다면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진정한 파트너가 되지 않을까?
작성 : 강승묵, 유형참조 : 삼성경제연구소
# by | 2008/04/16 15:07 | [☞ 창업/경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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