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1일
소상공인 - 임기응변에 막강한 예비창업자
[컨텐츠 작성 : 강승묵 2008-05-01]
이미 시장에 진출한 아이템을 답습하고 벤치마킹한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걸어 성공할 확률은 10에 1정도이다. 예비창업자는 틈새시장을 파고들 수 있는 추진력을 가지고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이 필수다. 작년 블루오션 창업아이템 조사에서도 실패 가능성이 가장 높은 창업아이템의 1순위로 기존사업을 답습하는 '일반서비스 및 요식업(58.8%)'을 꼽은 것을 봐도 수긍할 만 하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고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예비창업자의 창조적인 리더쉽을 가져야하는것은 당연하다. 최근 장기불황,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의 붕괴의 우려 등으로 소비심리가 굉장히 위축되어 있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갈수록 격차가 커져 중산층을 타겟으로하는 상품은 매출이 발생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들은 획기적인 아이템 선정과 과 경쟁업체와의 승부수로 창업을 할 것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무리한 초기자본 투입보다 내실있고 실속있는 창업이 필요하겠다. 지나친 초기자본 투입과 대출금의 의존형 창업은 실패위험이 높다. 불황기에는 인기있는 아이템 선정보다 적성이나 경험,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안정된 창업을 해야 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작년 7월 창업컨설턴트 및 전문가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창업성공 및 실패요인'조사결과에 따르면 29.5%가 철저한 준비기간의 부족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는 기본이며 사업계획서와 재무계획표, 홍보마케팅 계획 등의 Plan이 짜여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본금과 상권시장만 믿고 창업을 하다간 실패보기 쉽상이다. 또한 경쟁 업체들의 경영노하우 및 시스템을 분석하거나 전수받지 않고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겪으로 독립적인 창업을 진행하는 '독립창업'도 전체 창업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52.3%로 나타났다. 적당한 창업교육을 받고 벤치마킹을 하더라도 경영노하우나 시스템을 배운 다음 뛰어들어야 최소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것은 상식이다.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고하여 무작정 단가를 낮추거나 리모델링, 직원을 줄이는 방식으로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없다. 컨셉과 상권, 소비집단, 시간대 등을 고려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 5일과 자기만의 시간, 레저, 여행, 휴식 등을 중시하는 요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즐거움과 웃음을 타겟으로 창업한다고 하자. joy와 fun에 초점을 둔 소비자가 늘고있고 시간이 많다는 이유가 치열한 경쟁속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지향하는 소비트렌드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와 즐거움, 호기심들은 소비자들에게는 일동의 조미료와 같은 효과로 보여 상품성과 서비스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 흥미위주로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금방 좋아하고 쉽게 질리는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더 먹히지 않는 전략일 뿐이다. 즉,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할 수없는 것이다.
쇼핑몰이 넘쳐나고 소비자는 증가하는데 반해 서비스나 독자적인 아이템의 쇼핑몰은 찾아보기 힘들다. 소비자들이 식상해 하는게 당연할런지 모른다. 일부 이름있는 쇼핑몰에서만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생산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쇼핑몰은 도/소매 나 중간거래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연구개발비용에 투자하는 것보다 일반적인 홍보와 마케팅에만 신경을 쓰고 있으니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연예인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걸고 쇼핑몰을 시작하지만 소리소문없이 사이트를 닫거나 망하는 경우도 허다하니 말이다.
또,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다하여 가격파괴나 저가 소매점, 저가 화장품, 대행 서비스 등의 아이템은 싼 가격때문에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겠지만 본 제품의 질을 얼마나 유지하고 활용도가 높으냐를 관건으로 경영해야 한다. 그리고 과거와 같은 다다익선의 소비성향이 사라지고 삶의 질을 더 가치있게 생각하는 현시점에서 웰빙과 건강, 환경개선과 같은 유행지난 아이템들은 유행이 지났다고하여 식상하다고 보는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입장에서 사업을 꾸려 나가야 할것이다.
한때 모던, 퓨전이라는 컨셉으로 등장한 점포들이 많다. 모던은 기존 전통산업을 현대화하여 분위기 및 운치를 살리는 것으로 모던 레트로(Modern Retro)라고도 한다. 반면 퓨전은 기존의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복합(짬뽕)하여 새로운 형태의 창업아이템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삼겹살에 와인이나 아이스크림 및 음식에 비타민제를 뿌려주는 것도 이에 속한다. 단순히 섞거나 혼합하여 소비자를 자극하는게 아닌 오랜기간의 연구활동과 시행착오를 거쳐 나와야 하는 아이템인 만큼 제품개발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작성 : 강승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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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01 14:09 | [☞ 창업/경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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